우산은 직접 들고 장화는 직접 신자.
계엄령 문건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여신도 속옷' 발언을 했던 그 목사에게
"황 전 총리가 국정농단의 공범임을 인정한 것" - 더불어민주당
‘유사시에 대한 원칙적인 대비책’이라는 주장이 무색해진다
여기서 매우 중요한 뉴스를 빠뜨리고 있다. 바로 덩샤오핑의 딸, 덩룽의 방한이다. 대체로 언론은 최순실 일당, 특히 김영재 원장이 덩룽의 성형수술 일정을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거절당했다고 보도했다. 덩룽은 박근혜 대통령과 7월 5일 만났다. 당연히 중국 입장에서는 사드 문제에 관해 박근혜 대통령이 뭔가 할 말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을 것이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전혀 사전 협의도 없이 성형수술을 하려고 하지를 않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더니, 사드문제에 대해서는 아무 얘기도 안하고. 그리고는 7월 8일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박씨는 그날 그 시간에 어디서 무슨 일을 하였는지를 정직하게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정상근무라는 카드를 들이밉니다. 그렇게 당당할 수 있다면, 왜 청와대를 방문해 그날의 행적을 캐묻는 국회의원들을 문전박대했습니까? 왜, 청와대 출입일지, 대통령의 동정을 알려주는 각종자료(CCTV 등)를 제출하지 못합니까? '이것은 내가 하는 말이니까 무조건 믿어라!' 대통령이라고 해서 이렇게 막무가내로, 제왕적 권위로 시민을 압박해도 되는 것입니까?